NHN페이코도 마이데이터 사업접습니다. 예상은 했습니다만..
- JongSeong Park
- 3월 13일
- 1분 분량

참고 기사 : 마이데이터 사업 접는 NHN페이코, “티메프 사태 여파” / 전자신문 2월
(작년) 11번가에 이어,
(올해)페이코도 마이데이터 사업을 접습니다. 또한 이런 현상은 계속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좋은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고민 없이는, 마이데이터는 그저 돈 먹는 하마로서 임원들의 골칫거리입니다.

이는 업계에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한 가지 웃픈 사실은, 이제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접어도 이해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어간다라는 것입니다. 이미 접은 회사가 생겨났고, 마이데이터 2.0의 인터페이스에 맞는 신규 개발업무 증가, 끊임없는 사업비용 발생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금융권과 핀테크업권의 전반적인 이익감소와 구조조정의 차가운 바람까지 불어온다면, 누군가에게는 도망을 칠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입니다. 그러나 마이데이터서비스컨설팅은, 끝까지 남아서 좋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발굴에 대한 고민을 하겠습니다.
약 5년전, 한국데이터사업진흥원의 마이데이터 정부사업에서 페이코 컨소시엄의 상황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그때도 지금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어마어마한 연동업무, 늘 맞추지 못하는 진척속도, 딱히 필요해보이지 않는 서비스.
그리고 평가위원으로 보이는 분이 페이코 직원에게 물어봅니다 “뱅크샐러드의 서비스와 페이코의 서비스의 차이가 뭡니까?” 페이코 직원은 답변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페이코가 사업을 접기 전 시점에도 답변을 못했을 겁니다.
다수의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자신의 서비스는 무엇이 다른지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마이데이터서비스컨설팅의 서비스 발굴 파트너로서 함께 하겠습니다.